타오바오 판매자 등급 과연 믿을 수 있나

타오바오에는 판매자 등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타오바오 판매자 등급을 나타낸 것인데 판매량을 가지고 분류한 것입니다.

 

판매량이 모든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상품을 많이 팔아왔던 판매자가 더 믿을 수 있을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타오바오 상점 아무 곳에나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판매자 정보란을 캡쳐해온 것입니다.

11레벨의 판매자이며, 최소 일만개이상의 판매량을 보유한 판매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판매자에 대해서 공개되는 정보는 이정도 뿐이기 때문에 결국 판매량에 따른 판매자 등급으로 판단할 수 밖에는 없는데, 그래도 저같은 경우에 판매자를 판단할 때 하나를 더 봅니다.

 

바로 위의 사진 맨아래를 보면 숫자랑 화살표가 적혀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순서대로 보면 상품에 대한 설명, 판매자의 서비스 태도, 상품배송상태 점수입니다. 

 

타오바오에는 판매자의 상세페이지에 나온 사진상태 및 설명과 실제 상품이 일치하는지를 물어보는 곳이 있습니다. 

구매자들은 여기다가 별점을 매길 수가 있는데 맨 왼쪽 4.7은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서 판매자가 구매자들에게 받은 별점입니다. 

 

두번째 판매자의 서비스 태도 점수는 사실 약간 근거가 빈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세번째는 물류상태, 상품배송상태 같은 것으로 별점을 받은 것입니다.

 

저는 맨아래의 맨오른쪽 사항 즉 물류상태 점수를 꼭 확인하고 상품을 소싱하고 구매합니다. 

 

아무래도 판매량이 많고 구매자들에게 별점을 잘 받은 판매자가 조금 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사실 경험상 이런게 아무 필요없을 때가 많습니다. 

 

하트 등급의 판매자가 더 배송 빠르고 잘해줄때가 있고, 제아무리 높은 등급에 좋은 별점을 받은 판매자도 아예 주문한 제품이랑 다른 제품을 보내는 것도 자주 봤습니다.

 

사실 중국은 어떤 판매자를 골라도 불안하긴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