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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구매대행 대량등록 할까 말까
    온라인 수익화/해외구매대행 2019. 9. 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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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구매대행 쇼핑몰 사업을 진행하면서 대량등록 시스템을 써야하는지 쓰지 말아야 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해외구매대행 사업을 하면서 대량등록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은 어찌보면 정형화되어있는 패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량으로 등록을 많이 하다가보면 누군가 하나는 사주게 되고 그런 상품들이 모이고 모여서 매출을 만들어내게 되어 궂이 상품을 개별로 소싱을 하지않아도 된다는 것이 대량등록 시스템의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대량등록의 시대는 저물어가는 듯 합니다. 

     

    모든 오픈마켓에서 대량으로 상품을 등록하지 못하도록 아이디당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갯수에 제한을 걸고있습니다. 

     

    사실 오픈마켓들 입장에서는 대량으로 상품을 등록해대는 해외구매대행업자들이 눈에 가시일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들은 입점자들의 상품을 관리하기 위한 대용량의 서버를 가지고 있으며, 이 서버는 운영비용을 죽죽 빨아먹는 오픈마켓 사업경비의 주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매는 1000개도 등록하지 않은 사업자들의 양만큼 되면서 상품 갯수는 10만개, 20만개가 넘어 서버용량만 차지한다면 그 누구도 좋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픈마켓 상품등록 갯수제한은 언젠가 닥칠 일이 닥친 것 뿐이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상품 등록 갯수제한은 사실 대량등록 시스템에 종말을 고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기존의 사업자들이나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던 곳들은 새로운 자구책을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과거의 대량등록 시스템보다는 기능이나 사이즈를 줄여 작은 프로그램이라고 볼만한 대량등록 프로그램들이 시중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여전히 많은 상품을 등록하는 것은 해외구매대행에서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등록가능한 갯수를 생각하는 것보다도 어떤 상품을 소싱해야할지를 생각하고 상품 소싱에 대한 실력을 키워야만 하는 시점입니다.

     

    예전에 하루에 천개 만개씩 올려댔다면 이제는 하루에 50개 100개의 상품 수를 올리더라도 좀 더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들을 추려내어야 할 시점이 된 것입니다. 

     

    이 상황은 신규 사업자들에게 좋게도 나쁘게도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대량등록이 가능할 때에 신규사업자들도 시스템을 활용하여 대량으로 등록을 하게 되면 꽤 많은 매출을 내는 것도 가능하였습니다.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라고 하더라도 양으로 승부해서 어느정도의 매출을 낼 수도 있었다는 것이죠. 현재는 그 길이 다 막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을 수도 있다는 점은 기존에 사업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사업자들이 대량으로 등록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판매할 수 있는 틈이 오히려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상품을 골라내는 센스는 당연히 필수라 볼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하여튼 이제는 대량등록을 할까말까 고민할 시점이 아니라, 하나를 올리더라도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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